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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

돈의 매력 (단숨에 백만장자 되기)

by מיכאל_ 2024. 3. 21.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돈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갈망하는 그 어떤 것이다. 뱀이 마술사의 조종을 받는 것처럼. 사람들은 돈에 최면이 걸려 있다. 그러나 돈과는 확실하게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어야 한다. 간단히 말해서, 돈은 뜨겁게 사랑하되 차갑게 다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돈을 그냥 따라가서는 안 되며, 오나시스가 이야기한 것처럼 돈에 정면으로 부딪쳐야 한다. 이러한 원칙은 상승하고 있는 주가를 뒤쫓아가기보다는 떨어지고 있는 주가에 정면으로 맞서야 하는 주식시장에서 더욱 유효하다.

돈에 대한 열정은 자칫 병적인 인색함이나 혹은 그 반대로 병적인 투자를 초래할 수 있다.

 

인색한 사람은 물질적인 면에서나 정신적인 면에서나 결코 진정한 의미의 백만장자가 될 수 없다. 그들은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는 돈에 지나치게 집착한다. 따라서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기 때문에 투자를 할 수 없다.

앞서도 말했듯이, 백만장자라는 것은 '독립적'이라는 것을 뜻한다.

 

단숨에 백만장자 되기

단기간에 부자가 되는 방법은 다음의 세 가지이다.

첫째, 부유한 배우자를 만난다.
둘째, 유명한 사업 아이템을 갖는다.
셋째, 투자를 한다.

 

물론 이외에도 상속이나 복권 당첨 등을 통해서 백만장자가 될 수 있겠지만, 이런 것들은 위에서 말한 세 가지 방법과는 달리 임의 조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언급하지 않기로 한다.

유명한 사업 아이템으로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나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왜냐하면 내 전문 영역은 단기간에 백만장자가 될 수 있는 세 번째 가능성, 즉 투자이기 때문이다.

 

투자는 과학이 아닌 예술이다

투자는 예술이다

나는 그동안 외환, 원자재, 현물, 선물 등 모든 유가증권에 투자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사람은 아니다. 왜냐하면 나는 주가가 오르는 곳뿐만 아니라 떨어지는 곳에도 투자를 했기 때문이다. 나는 바람이 부는 대로, 경제나 정치 상황이 요구하는 대로, 호경기나 불경기에도,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이 있을 때에도, 가치 상승이나 가치 절하가 있을 때에도 모든 영역에 투자를 하였으며 이렇게 잘 살아남았다. 정말이지 1924년 이후로는 단 하룻밤도 주식을 생각하지 않은 밤은 없었다.

 

나는 증권투자자였고 지금도 그렇다

언론에서는 나를 가리켜 '증권시장의 거목'이라고 하지만, 나는 이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거목은 실수를 모르는 존재이지만 나는 분명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단지 오랫동안의 경험을 쌓은 증권 전문가일 따름이다. 나는 단지 오랫동안의 경험을 쌓은 증권 전문가일 따름이다. 나는 단지 오랫동안의 경험을 쌓은 증권 전문가일 따름이다. 내일이 어떻게 될지 나는 모른다. 그러나 어제가 어떠했고 오늘이 어떤지는 잘 알고 있다. 내 동료들 말에 따르면 그것은 아무나 터득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하는데, 그렇게 보면 나는 상당히 많이 아는 셈이다. 80여 년간의 증권시장 경험은 내게 이 한 가지를 분명히 가르쳐 주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투자는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라는 사실이다. 미술에서도 그렇지만 주식시장에서도 초현실주의에 대한 이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때로는 다리를 위로 치켜들고 머리는 아래쪽으로 향하게 해야 한다. 그리고 인상과 화가들의 그림처럼 그 곡선을 뚜렷하게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투자자가 된다는 것은 아주 멋진 일이다. 더군다나 나처럼 은퇴의 국면으로 들어간다면 말이다. 사실 그것은 우리 사회의 일반적인 직업도 아니며, 성공을 보장해 주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매일매일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지적 행위이며, 나처럼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필요하게 되는 정신적 체조이기도 하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 분야에서 그러한 모습은 점덤 줄고 있다. 증권거래인들은 대부분 언행이 거칠어 불썽사나운데다가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늘 갈팡질팡한다. 그들은 증권시장에서 오랫동안 카지노 노름만을 했을 따름이다.

나는 이전의 책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한 적이 있다.
재무장관, 나는 될 수 없다.
은행원, 나는 되고 싶지 않다.
투자자와 주식거래인, 이것이 바로 나다.

 

나는 글을 쓸 수도 있었고 읽을 수도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가 되었다. 그리고 그런 나 자신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출처 : 김재경 옮김 (앙드레 코스 틀라니 지음)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미래의 창), p28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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