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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2

증권거래소 시장경제의 신경 체계 탄생시간 너무나 매력적인 증권거래소를 어떤 말로 묘사할 수 있을까? 증권거래소는 도대체 무엇일까? 한편으로는 부, 다른 한편으로는 멸망을 의미하는 '악마'적 존재인가? 독설가들은 악마가 증권거래소를 만들었다고 말한다. 인간이 신을 닮았다고는 하지만 무로부터 어떤 것도 만들어낼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주려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악마는 결코 증권거래소를 창조하지 않았다. 증권거래소는 현재의 월스트리트와 마찬가지로 카페나 골목 입구, 나무 그늘 밑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이다. '투자자'라는 말은 아무나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주식 투자를 통해 최소한 두 번 이상 빈털터리가 된 사람이 아니라면 투자자라는 말을 들을 자격이 없다. 나 역시 불행한 경험이 수도 없이 많았다. 그리고 .. 2024. 4. 15.
투자, 무엇으로 할 것인가 기회와 리스크에 대한 질문 '증권' 혹은 '투자'라는 말을 들으면 누구나 증권거래소 또는 주식 투자를 생각한다. 주식은 투자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그러나 채권에서도 큰 이익을 얻었으며 외환, 원자재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유가물에도 손을 댔다. 투자자들 가운데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이들은 자국의 주식시장 이외에도 지구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세계 정치, 돈의 흐름, 선진 산업국가의 내외 정치, 세계은행과 IMF의 결정, 파리클럽의 채무협상, 신기술 개발, 팔레스타인 문제, 브라질과 중국의 날씨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관찰, 분석한다. 어디에서는 상품 가격, 환율, 채권, 주가가 원래와 차이가 있어 차액이 발생할 수 있다면 순종투자자들은 거기에 뛰어들어 시장이 그 차액을 균등화할 시기를 기다린다. ..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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